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을 개발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 게임 개발 산업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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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시프트업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지속 성장 가능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웁니다. 또한, 모바일과 콘솔, PC를 아우르는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과 고효율 개발 프로세스를 갖춘 점도 차별화 요소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 역량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무 구조 및 실적 성장
시프트업의 탄탄한 재무 구조는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의 연이은 성공에 기인합니다. 2022년 매출액은 661억 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1686억 원으로 1년 만에 15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프트업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모 자금 활용 계획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를 강화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 개발에 투입하여 꾸준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전략입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 결과
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6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모든 기관이 희망 공모밴드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시프트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6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총 435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상장 계획 및 향후 전략
시프트업은 725만 주를 공모하며, 최종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4815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게임 개발업체 시가총액 순위 4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시프트업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마무리 및 전망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시프트업의 게임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를 강화하고, ‘프로젝트 위치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지속 성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시프트업의 청약은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입니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