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을 통과하여 인증 등급을 받으면 다양한 곳에 자격증으로 제출이 가능합니다. 5급과 7급 공채 시험과 경찰, 소방, 군무원 시험 등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부분이며, 현실적으로 3급 이상의 급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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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란?(공식사이트)
대한민국의 교육부 소속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 능력 시험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며 한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고 고차원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육성하는 데 취지를 두는 것으로 목표로 삼습니다. 통상적으로 10대~30대까지가 많이 응시하는 토익이나 다른 자격증 시험들, 고연령층이 많이 응시하는 부동산 중개업 등과는 다르게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학력들이 응시하며, 직업 역시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들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누군가에게 자격증을 부여하는 선발 시험이 아닌, 그 능력을 인정받는 '인증 시험'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아닌, 본인의 능력검증을 주 목표로 삼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식사이트
https://www.historyexam.go.kr/
2. 한국사능력시험 자격 및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외국인도 응시가 가능합니다. 시험은 심화와 기본으로 종류가 나뉘며, 아래와 같이 세부적으로 구분됩니다.
- 심화등급 : 1급(80점 이상), 2급(70~79점), 3급(60~69점)
- 기본등급 : 4급(80점 이상), 5급(70~79점), 6급(60~69점)
100점 만점에 심화, 기본 두 종류의 시험으로 구분되며, 획득하는 점수로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한국사에 대한 주요 사건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역사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깊이 필요한 심화등급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역사 상식을 바탕으로 필수 지식에 대한 능력을 확인하는 기본등급으로 나뉘며, 한국사시험을 응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화등급에서 1~3급을 받기 위해 응시하는 편입니다. 심화등급을 기준으로 50% 전후의 합격률을 보이며, 1급을 받는 응시자들은 20% 전후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험일정
매년 4~6회 정도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회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4회의 시험 중, 짝수 회차인 제70회(5.25 토)와 제72회(10.20 일) 시험의 경우 심화등급만 시행하며, 응시할 때 잘 확인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만약 시험 응시접수를 하였으나 취소를 하려고 할 경우, 시험 1주일 이전까지는 50%의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전에는 100% 환불을 받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비용과 사용처
심화등급 응시료는 27,000원, 기본등급 응시료는 22,000원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환불 규정 역시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 후 받아 낸 등급은 각종 직업군에서 사용되는데, 공무원 시험과 경찰, 군무원, 소방공무원, 교원임용 및 각군 사관학교 입시와 일반적인 민간기업의 채용과 승진 시 반영될 정도로 우리 사회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의외로 많이 사용되는 자격시험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대부분은 가산점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게 되며, 대부분은 3급 이상의 급수를 획득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가산점 취득을 위한 한국사능력등급은, 유효기간이 설정되어 2급이나 3급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직업에 대한 채용 시험 시 발생하는 한국사 성적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