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위치 문제가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의 상징성·보안 논란, 청와대 복귀론, 그리고 세종 완전 이전론이 동시에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이 충청권 표심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부상하며, 정책·경제·투자 분야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차]
대통령실 세종 이전, 현재까지의 진행 현황
● 예산 편성 및 부지 확보
2025년 정부 예산에 대통령 제2집무실(세종 집무실) 건립비 45억 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350억), 국립민속박물관 이전(102억) 등도 함께 예산이 통과되었습니다.
- 부지 확보: 세종 신도시 S-1 생활권, 약 210만㎡ 규모의 ‘국가상징구역’ 내에 집무실 부지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설계 용역 단계로,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 설계·건축 로드맵: 2023년 건축기획 용역비(1억 원) 반영, 2024~2025년 설계비 추가 확보, 2027년 완공 목표. 총사업비는 약 4,593억 원(부지비 2,245억, 공사비 2,129억, 설계비 135억 등)으로 추산되나, 최종 규모와 기능은 아직 확정 전입니다.
- 임시 집무실: 현재 정부세종청사 내 1,000㎡ 규모의 VIP 집무실이 존재하며, 완공 전까지 임시 집무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정치적·사회적 논의
대통령실 세종 이전은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 판결로 인해 개헌 없이는 완전 이전이 어렵다는 법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집무실’ 형태로 단계적 추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와 지역정치권에서는 “2027년 세종집무실을 제1집무실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세종 이전 관련주 총정리
● 왜 관련주가 주목받나?
대통령실, 국회 등 주요 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은 대규모 건설·인프라 투자, 부동산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대선 공약 발표, 정책 추진 속도에 따라 관련주가 강한 테마를 형성하며 단기 급등과 조정을 반복합니다.
● 대표 관련주 TOP 10
| 종목명 | 주요 사업/특징 | 수혜 포인트 |
| 계룡건설 | 세종/대전 기반 대형 건설사, SOC 강자 | 대장주, 국회/청사 건설 수혜 |
| 우원개발 | 지반/터널/토목 전문 | 도로/교통망 확장 직접 수혜 |
| 삼보산업 | PHC파일/교량 등 건설자재 | 인프라 확장, 구조물 자재 수요 |
| 유라테크 | 세종 본사, 자동차 점화장치 등 | 지역 기반, 부동산 가치 상승 |
| 프럼파스트 | 세종 본사, 플라스틱 배관자재 | 산업단지 확장, 자산가치 부각 |
| 영보화학 | 세종 인근 화학제품 제조 | 건축자재 수요 증가 |
| 성신양회 | 시멘트/레미콘 |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수혜 |
| 신신제약 | 세종 첨단산업단지 본사/공장 | 인구 증가, 의료 수요 증가 |
| 대주산업 | 동식물 사료, 세종 인근 공장/토지 | 부동산 가치 상승 |
| 켐트로닉스 | 전자재료/화학, 스마트시티 인프라 | 첨단산업/IT 인프라 수혜 |
● 투자 포인트
- 세종시 및 인근에 실질 자산(공장·토지) 보유
- 대형 공공 프로젝트 수주 경험
- 정책 추진 강도에 따라 단기 급등 가능성
2025 대선, 후보별 대통령실 공약·입장 비교
● 더불어민주당
| 후보 | 주요 공약 및 발언 요약 |
| 이재명 | 임기 내 대통령실/국회 세종 완전 이전 약속, 사회적 합의 거쳐 청와대 재사용, 임시 집무실 활용 등 단계적 추진 |
| 김경수 | "세종 집무실 반드시 동시에 열어야", 임시 집무실/청와대 병행, 총리 집무실 전환 등 구체적 실행안 제시 |
| 김동연 | 대통령실 조직 개편, 당선 즉시 세종에서 업무 시작 공언, "취임 다음 날 세종 집무" 등 강한 의지 표명 |
민주당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 후보 | 주요 공약 및 발언 요약 |
| 안철수 |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주장 |
| 홍준표 |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주장 |
| 한동훈 |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세종 설치에 긍정적 |
| 나경원 | 행정수도 이전 및 권력 분산에 신중(부정적), 국가 정체성 훼손 등 우려 표명 |
| 이준석 | 용산 사용 반대, 세종 집무실 조속 완성, 서울 집무실은 광화문 송현동 등 시민 친화 공간으로 제안 |
| 김문수 |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뚜렷한 입장이나 공약 없음 |
국민의힘은 후보별로 입장이 엇갈림. 일부는 세종·충남 이전, 일부는 청와대 복귀, 일부는 신중론.
세종 이전 관련주 투자 전략 및 유의점
- 테마주 특성상 변동성 주의
- 대선 국면, 정책 발표 시 단기 급등·조정 반복.
- 실질 수혜 가능성, 재무구조, 현금흐름 등 기본적 분석 병행 필요.
- 중장기 성장성
- 세종시의 행정·산업·교육 인프라 확장, 인구 증가, 부동산 가치 상승 등 장기적 성장 기대.
- 대형 건설·인프라, 지역 기반 제조업체, 첨단산업·IT 인프라 업체 등으로 수혜 범위 확대.
향후 전망과 결론
- 정책 추진 동력
- 2025년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실 세종 완전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은 여야 모두의 최대 쟁점.
- 민주당은 강력한 추진 의지, 국민의힘은 후보별로 입장 분산.
- 2027년 세종 집무실 완공, 부지·예산 모두 확보된 상태에서 차기 정부의 정치적 결단이 관건.
- 투자자에게 드리는 조언
- 대선 전후 정책 모멘텀에 따른 단기 테마주 장세에 유의.
- 실질적 수혜 기업, 재무 건전성, 성장성, 정책 연계성 등을 꼼꼼히 점검.
세종 이전 관련주 요약 리스트
| 종목명 | 업종 | 수혜 포인트 |
| 계룡건설 | 건설 | 대장주, 청사/국회 건설 |
| 우원개발 | 토목 | 도로/교통망 확장 |
| 삼보산업 | 건설자재 | PHC파일, 교량자재 |
| 유라테크 | 자동차부품 | 세종 본사, 전기차 부품 |
| 프럼파스트 | 플라스틱 | 세종 본사, 산업단지 확장 |
| 영보화학 | 화학 | 세종 인근, 건축자재 |
| 성신양회 | 시멘트 |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
| 신신제약 | 의약품 | 세종 첨단산업단지, 인구증가 |
| 대주산업 | 사료/부동산 | 세종 인근 공장/토지 |
| 켐트로닉스 | 전자재료 | 스마트시티, IT인프라 |
마무리
2025년 조기 대선 정국에서 대통령실 세종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 해소, 충청권 표심, 그리고 미래 행정수도 완성의 상징적 과제입니다. 정책 추진 동력과 정치적 결단, 그리고 실제 예산·부지·인프라 확보가 맞물리며, 관련주 역시 정책 테마와 실질 성장성 사이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정책 테마주 특성상 단기 급등락에 유의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기반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차기 정부의 결단에 따라 ‘세종 집무실 시대’가 열릴지, 투자자와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